2021년도부터 3년 연속 행정안전부와 아동안전위원회가 함께 하고 있는 전국 17개 시·도 아동정책영향평가 ‘대한민국 아동 대표단’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7월 29일 개최되었습니다.
‘대한민국 아동 대표단’은 17개 시·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아동 정책을 아동이 직접 아동 권리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안하여 아동이 당사자로서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시하는 활동입니다.
본 활동을 위해 전국 17개 시·도에서 아동 대표단을 10여 명씩 총 170여 명 선발하였으며, 8월 중 아이돌봄 지원사업, 아동급식 지원사업,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주제로 세 번의 줌 비대면 정책활동(토론)을 진행하게 됩니다.
이날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에는 전국의 아동 대표단과 아동이 주체적으로 본인의 목소리를 내고 더 나은 개선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아동 대표단의 활동을 보좌해 줄 18명의 대학생 보좌관이 참석하였습니다.
아동안전위원회 이제복 이사장의 아동안전위원회 소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아동 대표단 활동 전반에 대한 소개 및 설명과 토론 전문기관인 디베이트코리아의 아동 맞춤형 토론 전문 교육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.
특히 줌으로 개최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아동 대표단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면서 화면으로 서로 인사를 나누고, 참석자 전원에 대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비대면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노력하였습니다.
추후 8/5, 12, 19일 세 번의 정책활동(토론)으로 도출된 각 지역의 개선안을 취합·정리하여 전국의 시·도청과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‘대한민국 아동 대표단’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.
